마이산 종주(11/25)

11월25일 일요일  전북 진안에 있는 마이산을 다녀왔읍니다. 마이산은 10여년전 내가 전신 골절의 사고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약간 걸을수 있다고 판단되어 회사 야유회를 따라서 가보았는데 500m거리의 탑사도 가지못해서 다리의 극심한 통증때문에 다시 주차장으로 나홀로 다리를 절며 되돌아간 아픈기억이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이날은 묘사때문에 그런지 남해고속도로의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산행이 늦게시작되어 몇명만 원래 산행코스인 종주코스로  산행하고 나머지는 남부 주차장에서 단축코스로 산행하였는데 종주코스로 산행한 사람이 먼저 목적지인 북부주차장에 도착햇네요~~~마이산은 옛날 호수였는데 지각변동으로 솟아올라 이루어진 산이였다고 하는데 바위에서 그것을 알수있었읍니다..바위전체가 마치 시멘트에 자갈및 각종 패류가 그대로 보이면서 굳어진 것처럼 보면 알수 있겠더군여...이날은 날씨도 좋아서 종주코스내내 산행하는도중 마이산을 바라보며 산행할수 있어서 눈이 즐거운 하루였읍니다.

 

산행코스 : 강정대 -합미산성-광대봉-탕금봉-전망대-봉두봉-마이산-탑사 -은수사-북부주차장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 도상 약9.9Km, 실제 약 11.5Km, 중식및 휴식시간포함 약 3시간50분

 

 산행코스및 산행기록

 

강정대 출발점에 있는 이정표

 

 강정대에 있는 이정표

 

바위들이 사진에서 보듯 시멘트에 자갈, 돌 및 조개껍데기가 섞여서 그대로 굳어 버린것 같읍니다.

 

합미산성을 지나서 멀리 광대봉이 보입니다.

 

광대봉 올라가는 등산로는 위험해서 패쇄시켜 놓았는데 언제 다시올줄 몰라서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눈비가오면 상당히 위험할것 같읍니다.

 

광대봉 정상입니다. 뒤에 가야 할 마이산이 잘보이네여

 

마이산입니다. 앞에보이는 바위는 거북이 같이 생겼네요.

 

역시 마이산입니다.

 

이정표 여기서 계속 봉두봉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뒤돌아서 본 내가 걸어온 능선및 고금당이 보이네여~~

 

비룡대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 마이산을 배경으로

 

전망대가 있는 봉우리가 나봉암이군요~~

 

봉두봉에서 한컷

 

탑사 입구입니다.

 

탑사입니다..

 

가까이서 본 숫마이봉과 은수사

 

숫마이봉과 암마이봉 사이의 약수터

 

북부주차장입구의 마이산 소개 안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