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일요일 이미 2번이나 다녀온 전남 영암의 월출산을 산행하였다. 몇일전 전남지방에 제법 많은 눈이 내렷다고 하길래
눈산행의 흥미가 있었고 또한 월출산은 능선부는 거의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멋진 기암괴석이 즐비하므로 언제가도 항상 눈이 즐거운 산이다. 또한 이제는 영암까지 가는 고속도로가 잘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여 다녀오기도 편리하다.
그리고 마침 아는 산악회에서 연락이 와서 신청하여 다녀왔다.. 아침7시반에 부산을 출발한 버스는 들머리에 10시 50분에 천황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구름다리, 사자봉을 거쳐 천황봉에 이르는 오름길은 매우 가팔라서 무척 힘이든다.
그리고 8부능선이상에서는 등로 주위에 제법 눈도 볼수있다. 그러나 천황봉에오른후 구정봉까지는 구름이 산을 뒤덮어 전혀 월출산을 감상 할 수가 없다. 구정봉이후로 오후시간이 되자 구름이 서서히 걷이면서 월출산의 진면목을 감상할수 있었다.
이후 도갑사에 도착하여 사찰 구경후 월출산가든에서 하산주시간을 가진후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행코스 : 주차장-천황사-구름다리-사자봉-천황봉-구정봉-억새밭-도갑사(지도대로 산행)
산행거리및 소요시간 : 도상 10Km, 실제 약11.5Km 총산행시간 : 휴식및식사시간포함5시간소요
산행지도
월출산 들머리에서
3년전에 갔을때 그냥 천황사터 이었는데 이젠 제법 절모습을 갖추었네요
구름다리가면서 본 기암괴석
밑에서 본 월출산 구름다리
위에서 본 월출산 구름다리
몇일전 온 눈으로 8부능선이상은 제법 눈이 싸여 있네여
천황봉으로 가기위해선 반드시 통과하여야 되는 통천문입니다.
월출산 정상 천황봉입니다.구름으로 뒤덮혀 있읍니다.
구름으로 덮힌 천황봉
월출산의 능선길을 걷노라면 어디를 둘러보아도 경치가 좋습니다.
정상에서 내려오니 구름이 서서히 걷히고 있네여~~
남근바위입니다. 반대편구정봉 바로 아래에는 남근바위와 비교되는 여성음부를 상징하는 베틀굴이 있어 음양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
장군암입니다.
베틀굴입니다.
구정봉올라가는 길입니다.
도갑사까지 월출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면서 갑니다.
도갑사계곡의 용수폭포입니다.
도갑사입니다.(여기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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