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종주 산행(4/26)

저번주 회사의 좋지않은 일이 발생해서 이를 수습하느라 일주일 내내 스트레스를 받았다. 물론 아직 진행중이지만~~

그래서 바다내음과 경치 그리고 상쾌한 공기를 쇠며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해보고자 가덕도 산행을 정하고 전날 늦은 저녁에

산행공지를 올리니 모두 흔쾌히 OK한다.

4/26일 아침 친구들을 픽업하여 가덕도의 옛선창에 차를 주차시킨후 가덕도 일주 종주산행을 시작한다. 갈미봉에 도착하니

부신신항이 한눈에 들어오고 시원한 바람도 불어준다. 계속 진행하니 섬인데도 불구하고 오래전 조성된 편백나무가 군락지가 있다.

여기서 피톤치드를 한껏 섭취하기위해 한동안 쉬고 길가에서 자라는 더덕을 캐고 경치를 즐기며 걷는다. 이후 웅주봉 국군묘지를 거쳐 연대봉에 올라 사방의 경치를 감상하며 다시 매봉방향으로 백하며 점심식사시간을 가지고 어음포 갈림길에서 갈맷길로 방향을 튼다. 이후 섬 주위를 도는 둘레길을 따라 걸으니 시원한 바람과 경치에 그야말로 그간 싸인 스트레스를가 확 풀리는것 같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하니 더욱 오늘 하루는 즐겁다. 이후 눌차 방파제거쳐 선창에 도착 근처 횟집에서 하산주및 저녁으로 배불리 가덕도

물고기회로 배를 채우고 집으로 향한다.

 

산행코스 : 선창-갈미봉-웅주봉-연대봉-어음포 갈림길-기도원-눌차방파제-선창

산행거리및 소요시간 : 14Km (휴식시간포함  7시간소요)

 

 실산행코스

 

옛 선창에서 출발전 한컷하고 갑니다.

 

 부산 신항이 잘 내려다 보이는 첫째봉우리 갈미봉에 도착해서 한동안 경치구경하고 갑니다.

 

 

 웅주봉으로 가는 길의 시원한 편백나무 숲에서 스트레스 해소용 피톤치드를 폭풍흡입하고 있는 중~~~

 

 웅주봉입니다.

 

 웅주봉에서 본 거제대교

 

 

 연대봉가는 길의 전망대에서

 

 연대봉입니다.

 

 

 연대봉에서 본 낙동강 하구 모래톱

 

 

 

 

 연대봉에서 본 거제대교

 

 연대봉에서 하산후 갈맷길을 따라서 걸으니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소나무가 좋은 갈맷길 전망대

 

 

 

 한가한 가덕도의 포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