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친구들과 창원 천주산에서 진달래구경하고 왔읍니다.
아침 일찌기 친구들을 픽업하여 창원 북면의 달천계곡에 도착 주차후 천주봉을 향해 산행을 시작하였읍니다.
전날까지 오늘 오전까지 비예보가 있었으나 다행히 비는 그쳣으나 아직 걷히지 않은 심하게 자욱한 안개비로 인하여
조망은 시계 완전 제로라서 전혀 없었고 대신 피어나기 시작하는 봄의 새싹들이며 진달래를 보면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산행이었읍니다. 꽃비가 내린 산행들머리 달천계곡 주차장을 출발하여 천주봉에 오르니 그야말로 진달래 밭입니다.
여기서 만남의 광장에서 매실주 간단 한잔후 천주산(용지봉)에 오르니 아직 만개는 되지 않았으나 다음주 진달래 축제가 시작되면 그야말로 불타는 천주산을 감상할수 있으리라 생각되나 많은 상춘객들로 인해 새벽일찍 산행하여야 할듯합니다.. 이날도 산행시작시 한가햇던 달천계곡 입구가 12시가 조금지나 하산하여보니 주차장과 도로가 완전 차량으로 꽉차있어서 다음주는 차랼 진입자체가 힘들듯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천주산용지봉을 지나 함안 적대산 방향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갈림길에서 천주산 상봉에 도착하니 농바위바로 밑은 후덜덜한 절벽입니다. 여기서 잠시휴식후 계속진행하여 반대편방향으로 다시 원점회귀하여 오늘의 산행을 완료후 친구들과 근처 식당에서 점심식사후 부산으로 귀가합니다.
산행코스 : 북면 달천계곡 주차장-천주봉-만남의 광장-천주산용지봉-천주산상봉-원점회귀(약10Km, 휴식시간포함4시간30분소요)
실산행코스
산행시작전 한컷햇읍니다.
올라가면서
안개비로 조망은 전혀 없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꽃과 바위들이 보기 좋습니다.
천주봉에 도착햇읍니다.
천주봉 일대의 진달래 군락지도 참 아름답습니다.
여긴 천주산 용지봉 바로밑 진달래 군락지로 다음주면 만개하여 절정을 이룰것 같습니다.
천주산의 주봉 용지봉입니다.
천주산 상봉입니다. 정상석 바로 오른편은 높이가 후덜덜한 절벽이라 상당히 위험하네여~~
하산시에도 날씨가 안개라서 조망은 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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