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11/10) 원래 비가 예정되어 있어 산행계획이 없었으나 전날 일기예보를 보니 새벽에 비가 그친다고하여 아침에 일어나 보니 역시 비가 오지 않는다..가을 단풍구경하기에는 영알일대가 최고라 집사람이 싸주는 주먹밥을 들고 일찍 집을 나선다.
차를 운전하여 언양을 지나 운문령을 지나 운문사까지의 도로주변에 울긋불긋 그야말로 눈이 황홀하다.. 운문사입구 주차장에는 이른 시간이라 차가 한대도 없더만 하산하고 내려오니 그야말로 운문사주변의 도로까지 그야말로 인산인해가 아닌 차산차해다~~
주차장에 주차후 신원삼거리까지 도로를 따라 걸어가 여기서 산행을 시작한다.이코스는 위험구간도 있고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나홀로 전망을 구경하며 그야말로 산신령이 되어 산을 즐기는 타임이 된다..위험구간이 있는 복호산을 지나 등로에 낙엽이 너무 많이 싸여 있는 바람에 등로를 이탈하는 바람에 다시 지룡산으로 되돌아 오는 알바도 하고 영알의 아름다운 비경을 즐기며 내원봉에서 식사후 삼계봉 배너미재를 지나 사리암주차장으로 하산한다.. 이제 배너미재 큰골지역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내년부터는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출입이 불가하다.. 아쉬운 마음이 든다.. 사리암주차장으로 통과하는데 관리원이 벌금50만원이니 앞으로 출입하지 말란다.. 꾸벅 인사하고 운문사에 오니 그야말로 상춘객들로 붐빈다..주차장부근도 차량이 너무 많아서
빠져 나오는데도 한참이 걸린다.. 앞으로 이제 추위가 슬슬 올테니 이런 고생은 하지 않아도 되겠지~~
산행코스 : 운문사주차장-신원삼거리-복호산-지룡산-내원봉-삼계봉-배너미재-운문사-원점회귀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 도상 15Km, 실제 약16.5Km , 휴식및 식사시간 포함 5시간 40분소요
산행코스
주차장내의 은행나무가 아릅답습니다.
신원삼거리로 가면서 바라본 복호산의 암릉
신원삼거리에서 산행시작하여 어느정도 오르니 신원마을이 잘보입니다.
바로 앞에 이런 암릉이 딱 버티고 있네여
바위밑이 이런굴도 있읍니다.
복호산입니다.
낙엽이 많이 싸여 등로 이탈하는 바람에 알바하여 가다가 되돌아 온 지룡산
가야할 내원봉 삼계봉이 앞에 보입니다.
운문사도 보이네여
내원봉입니다.
삼계봉에서
고사목인데 노래를 부르고 있는것처럼 보이네여~~
배너미재입니다.
배바위입니다.
내년부터 예약제로 운영되기떄문에 큰골 합수부에 돌다리도 새로 놓았네여~~
운문사의 명물 처진 소나무
운문사와 뒤의 방음산
운문사내의 단풍도 좋습니다.
운문사 스님들께서 전원출동하여 배추를 걷어들이고 있는것을 보니 김장준비 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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