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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아침6시 알람소리에 잠이 깬다. 오늘 가야할 코스는 장거리에다 소요시간이 많이 걸릴것으로 예상되므로
서둘러 아침요기를 하고 정심 및 간단한 과일및 간식거리를 챙겨 배낭을 꾸려 집을 나선다. 날씨는 예상외로 싸늘하다.
그러나 이런 날씨가 오히려 산행하기에는 좋은 날이다..고속도로를 달려 석남사 입구 주차장에 주차후 7시 40분
산행 시작이다. 걷다보니 오늘은 몸이 컨디션이 매우 좋은것 같다..그래서 휴식없이 계속 가지산 정상까지 올랐다.
오늘 가야할 억산은 기계과 친구들과 산행을 제법한 산이고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닌 친구와 약 2~3년전에 몇차례 동행한 산이라서 조금은 마음이 설렌다. 산행후 하산지점에서 석남사로 회귀하기위하여 택시에 전화하니 2만원 5천원 요구해서 포기하고 24번 국도까지 걸어나와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밀양 석남사 간 버스가 정시도착(요금2300원) 탑승하여 석남사 주차장으로 회귀함
산행 코스 : 석남사 주차장-가지산-아랫재-운문산-딱밭재-범봉-팔풍재-억산-문바위-북암산-인곡산장
(도상거리 20Km, 실제거리 : 약 23Km)
소요시간 : 7시40분 산행시작 4시40분 하산완료(총9시간소요, 식사 휴식시간포함, 문바위에서 알바 약20분 포함)
오늘 산행한 간단 코스(스마트폰 GPS가 6시간되니 밧데리 다되어서 팔풍재까지의 기록임)
산행코스
가지산 산행시 언제나 우리를 반겨주는 들머리에 있는 공비토벌 기념비
가지산의 사계
가지산 오름길 중봉에서
중봉에서 댕겨서 본 쌀바위
가지산에서
가지산에서 본 가야할 능선과 오른쪽의 운문산
가지산 대피소의 지산이(시간이 좀 일러서 등산객이 없네요) 여기서 막걸리 한잔하고
다른 이정표는거리로 표기 하나 가지산 정상부에 있는이정표판은 소요시간을 표기햇네여, 운문산까지 2시간 20분 안내판이 친절합니다.
앞쪽에 보이는 산이 백운산, 뒤쪽 제일 높은 오른편이 천황산, 왼쪽 뾰족한 산이 재약산 입니다.
능선을 가다 뒤돌아 본 오른편 가지산 정상과 왼편 가지산 북릉
아랫재 이정표입니다. 
운문산에서 본 남명리 일대와 표충사 가는길
운문산 정상(여기서 양지바른곳에서 점심식사및 휴식)
상운암갈림길을 지나 딱밭재입니다.
2년전에는 범봉 정상석이 없었는데 세워져 있네요.
범봉에서 본 억산의 깨진 바위
팔풍재 이정표
예전엔 여기 암벽지대를 통과하기위해 긴 로프가 있었는데 이젠 이렇게 계단을 잘 만들어 놓았네여
억산 정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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