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종주(2012.03.01)

3월 1일 모처럼 공휴일을 맞아서 딱히 갈만한 산악회 산행코스도 없고 또한 전날 일기예보를보니 비도 오지 않는다 하여 작년에

못했던 금정산 대종주를 하기로 하고 아침 5시 20분에 알람소리에 맞추어 일어나 마눌에게 점심으로 김치볶음밥과 약간의과일을 부탁하고 배낭 짐을 싼다...  라면으로 간단한 아침요기후 집을 나섭니다..동래 공영 주차장에 차를 주차후 범어사역까지

전철 범어사역에서 12번 버스타고 다방리 삼거리에 하차(7시 15분)후 계석마을로 이동 산행준비를 합니다..이후 산행후 주례역에서 전철 탑승 서면에서 환승 내차를 타고 집으로 귀가 하였읍니다. 내가 산행을 하는 이유는 건강에도 좋으려니와 그동안 싸여던 스트레스도 풀고 산행하면서 무엇보다 여러가지 명상(추억)에 잠기어 나홀로 만의 못다한 이야기를 속으로 주고 받으며 힘껏 밖으로 표출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코스 : 다방리계석마을-질메쉼터-장군봉-고당봉-북문-원효봉-의상대-동문-대륙봉-케이블카상단갈림길-쇠미산-만남의숲-

        불웅령-백양산-애진봉-유두봉-삼각봉-갓봉-주례보훈병원 (약28KM)

소요시간 : 7시30분 다방리에서 산행 출발 - 16시 20분 보훈병원 하산 도착 (8시간 50분소요)

날씨 : 약간 흐림 (전날 비가 온 관계로 등산로가 완전 진흙 길이어서 정상적으로 도보 진행하기가 힘들었음)

 

         다방리 산행출발점의 산행 안내도

 

질메쉼터(작년에는 반대편에 있었던것 같은데 위치를 옮겨 놓았네)

 

장군봉 올라가다 줌으로 댕겨서 본 고당봉

 

먼저 출발한 사람(타산악회 산행대장;백양산 입구에서 다시만서 이후 같이산행함) 한명만 만났고  고당봉까지는 등산객이 없어 

그냥 장군봉 정상석 인증샷 양산에서 장군봉으로 진행할경우 장군봉접근시 암릉으로 약간의 위험성이 있어 우회로 로 갈수도 있읍니다.

 

장군샘 지나 고당봉 방향 이정표

 

고당봉(다방리에서 여기까지 딱 2시간30분소요... 아직까지 이른 시간이라 등산객 별로 없어 사진 찍기는 좋네)

 

북문입니다.

 

원효봉 정상석

 

4망루입니다.

 

4망루에서 본 변대장 동네 (화명동 금곡동)

 

동문입니다.

 

산성고개 성곽이 완성되어 도로에 내려가지 않고 바로 동문에서 대륙봉으로 진행 할수 있게 되었네요.. 처음으로 지나가보았네여

 

대륙봉 정상석입니다. 여기 서면 바람솔솔 경치 좋고

 

대륙봉에서 본 동래 해운대 전경_왼쪽 낮은산이 윤산, 뒷쪽 높은산이 장산, 바로 앞 야트막한 조그마한 산이 우리아파트 뒷문으로 바로 연결되어있는 옥봉산(높이 200M)입니다.

 

2망루입니다.

 

케이블카 상단에 있는 이정표가 매우 복잡합니다.

 

이제 마지막 하이라이트 저 앞에 보이는 쇠미산과 백양산을 넘어야 합니다.

 

쇠미산과 금정산이 만나는 만덕고개에 이전에는 없었던 등산로 연결 통로를 만들어 놓았네여..

 

쇠미산과 성지곡 수원지 위 만남의숲을 지나 백양산의 불웅령입니다. 만남의숲에서 여기까지 오는 깔닥고개가 오늘 코스중 제일

힘들었읍니다.

 

백양산 정상석은 언제 밑으로 내려 올까나

 

유두봉입니다.(아무리봐도 유두와 닮은곳은 하나도 없는데???)

 

변대장 산악회에서 세웠다는 삼각봉 정상석

 

갓봉을 지나 드디어 마지막 종착지 백양산 임도에 있는 이정표입니다.700M 남았읍니다..요 짧은거리에도 하산하다 길을 잃어 약간의 알바를 햇네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