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월18일) 나홀로 경부고속도 양산을 지날때마다 빤이 보이는 오봉산을 다녀왔읍니다.
집에서 7시30분출발 양산 춘추공원에 주차시킨후 시내버스(천원)타고 물금 신기삼거리 하차후 산행시작하여 가촌리 새터산장
입구에서 용국사로 하여 바로능선으로 붙을려고 했으나 용국사 개님(목줄없는 큰 진돗개)이 나와서 온갖 행패를보이는바람에
중턱까지 올랐다 다시 무지개아파트 방향으로 하산하여 그곳에서 다시 올랐네여..난 개띤데 개하고는 영 안맞네(소백산가서도
을전마을입구에서 하산시 개가 길목을지키고 있어 다시 산으로 들어가 삥 둘러서 하산했는데 ~~~)
산행코스: 물금신기삼거리-용국사-무지개아파트-임경대-오봉산-제2오봉산-화제고개-462봉-춘추공원
거리 : 도상거리 11.4Km, 실제거리 : 약13Km
산행시간 : 9시출발 1시30분하산 (약4시간30분소요) ; 산행기록 참조
오봉산은 토요일 잠을 못 잔 탓인지 아니면 오르막 내리막구간이 많아서인지 생각보다 다른산보다는 힘들다고 느껴짐.
그리고 안개와 박무로 인하여 금정산및 낙동간의 풍광을 감상할 수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산행이었고 이후부터는 산행시
복장을 춘하계용으로 바꾸어 산행해야겠음
오봉산 개략 트랙및 산행기록
상세 트랙임
신기삼거리 이정표
용국사방향 들머리 입구에 있는 산행 안내도
중앙이 금정산 고당봉인데 박무로 인하여 금정산 전체가 흐릿함
용국사쪽에서 바로 왔으면 이 능선에 금방 왔을텐데 개님의 행패로 무지개아파트로 하산 다시 산행시작하여 임경대로하여 여기까지 왔네여~~
오봉산에도 이런 멋진 바위들이 곳곳에 있네여~~
낙동강입니다. 역시 박무로 흐릿함
금정산을 배경으로
오봉산 정상
작은오봉산에서 본 지금까지 걸어온 오봉산 능선
2오봉산에 있는 팔각정
화제고개 이정표 선암산방향으로 갑니다.
하산완료점 춘추공원 충혼탑
춘추공원에 있는 학창시절 우리가 배웠던 이육사의시 네여~~~
공원입구에 강을 가로지르는 인도교를 멋지게 만들어 놓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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