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대청봉 공룡능선 무박산행(10/1일)

추석 연휴를 맞아서 집에서 그냥 보내기 너무 무료할것 같아서 28일 밤에 출발하는 설악공룡 산행을 하는 산악회에 예약햇으나

28일,29일은 참석인원이 적어 모두 취소되어  할수없이 29일 토요일 연휴 첫날은 장산에서 기장시장까지 산행(약17Km)한 후

추석 당일은 낮에 친지방문 후 나홀로 밤10시에 무박으로 출발하는 설악산 산행팀에 동승하여 다음날 새벽 4시경 오색에 도착 산행을 시작하였읍니다. 설악산은 언제가도 나의 맘을 설레게하며 또한 스트레스로 찌들어진 나의 정신적 피로를 말끔히 씻어 주기도 합니다. 4시20분경 오색 출발후 대청봉에서 일출 감상할 목적으로  한번도 쉬지않고 계속적으로 빡센 오름길을 치고 오르니 6시 30분 대청봉 정상에서 동해 일출을 감상할수 있었읍니다. 이후 희운각에서 간단 식사후 공룡능선 산행시작 공룡의 종점인 마등령에서 이른 중식후 하산길에서 설악산의 가을및 풍경을 즐기며 천천히 하산후 소공원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하였네여~~~

우리 회원님들도 같이 빼어난 가을의 설악을 같이 하였으면 하는 마음이 저절로 납디다...이후 소공원에서 저녁식사후 출발하여

부산 도착하니 밤11시 택시타고 집으로 귀가하였네요.. 당장 내일이라도 다시가고 싶은 설악산입니다..~~~

 

산행코스  : 오색-대청봉-중청대피소-희운각대피소-공룡능선(신선봉-1275봉-나한봉-마등령)-비선대-소공원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19.8Km,   약 10시간 20분 소요(조식, 중식, 휴식시간 1시간30분 포함) 실 산행시간은 약9시간

 

산행코스및 산행기록

 

오색에서 출발전입니다.

 

추석당일 대청봉 오름길에서 본 설악의 보름달

 

점점 올라가니 이렇게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네요~~

 

이제 대청봉 거의 다왔읍니다. 일츨 시작전 여명이 서서히 밝아오더군여

 

대청 정상부근의 단풍입니다.

 

대청봉 정상에 딱 도착하니 일출이 시작됩니다.

 

 

드디어 해가 떠 올랐읍니다. 정상에 있던 산행객들 모두 박수~~~

 

대청봉 정상은 사람이 너무 많아 겨우 한컷햇네여~~

 

또다른 정상 표지석 (양양이라네~~~~~~~)

 

정상에서 약10분간 기다리니 사람없어 다시 찍음

 

정상에서 내설악 방향을 배경으로

 

내설악의 산군들

 

대청봉에서 본 중청봉과 중청대피소

 

대청에서 본 용아 장성입니다.

 

 

중청대피소앞에서

 

소청봉 방향으로 갑니다.

 

 

한계령으로 가는 서북능선입니다.

 

소청봉입니다.

 

뒷쪽으로 신선봉의 암릉이보이고 조그만하게 희운각대피소가 보입니다.

 

희운각으로 가다 바라본 공룡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