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영남알프스

7월 못골 동문 정기 산행 (신불산 공룡능선)

熱風 2012. 7. 23. 10:32

월22일 못골 산악회에서 도락산 산행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중부지방의 우천 소식및 저조한 참석인원으로 인하여

산행지를 급거 변경하여 가까운 근교산인 신불산 공룡능선을 타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44인승의 버스에 17명이 참석및 탑승하여  한사람이 2~3씩 차지하여 산행지로 출발하니 마치 침대차 같은 기분이 들어 편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씁슬하기도 합니다. 간월 산장입구에 도착하여 간단한 준비체조후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내내 안개및 가스로 인하여 약10M 앞 밖에 보이지 않고 습도가 무지높아서 땀을 엄청나게 흘렸읍니다.또항 짙은 구름과 안개로 인하여 비온후의 암릉길인 신불공룡능선도 아래가 보이지 않으니(높은지 낮은지 낭떠러지인지 아닌지 분간이 않되더군여)

 모두 겁도 없이 잘도 통과했읍니다. 신불산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으로 땀과몸을 식히고 모두 모여 앉아 식사를 같이하고

 39회 선배님을 비롯한 참석인원 모두 무사히 산행 완료 후 하산하여 간월산장에서 간단 하산주 후 신불산 온천에서 목욕하고 집에 귀가하니 몸도 마음도 산뜻한 하루였읍니다..  담달부터는 우리 동문들의 좀 더 많은 참석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산행코스 : 간월산장-홍류폭포-신불공룡능선-신불산-간월재-간월임도-간월산장

산행거리및 소요시간 : 도상 9Km  (실제 약 10.5Km), 총소요시간  6시간 50분(휴식시간 1시간50분 포함)

 

신불산 산행코스및 기록입니다.(GPS가 늦게 잡혀 홍류폭포부터 기록되었네요)

 

출발전 준비체조

 

이종면친구

 

한상열입니다.

 

홍류폭포 앞에서

 

신불공룡가기전 오름길에 로프가 물로 젖어서 다소의 위험이 있었으나 화공과를 포함하여 모두 무사통과

 

        잠시 휴식중입니다

 

최대장은 암릉길도 한손엔 카메라 들고 한손만 로프잡고 막 점프하며 뛰어 다니는데 과연 산사나이(회원 촬영을 위해 대기중)

 

 

 

신불산 정상

 

 

 

신불산 정상부 덱크에서도 전방시야가 약10M 밖에 안되어 영남알프의 시원스런 경치는 다음기회에

 

식사후 도란도란 선후배간 이야기시간을 갖습니다.

 

구름이 신불산및 간월재를 넘지 못하고 딱 걸려있습니다 (이경치는 하나 건졌네여~~~)

 

간월재 돌탑을 배경으로

 

 

간월재 휴게소 앞에서 동기들과 함께

 

간월재 덱크에서 51회 동기들입니다

 

간월재 덱크에서 51회 동기들입니다

 

간월재 덱크 밑에 있는 샘터의 물은 언제나 마르지 않고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