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부산및 경상도

주봉 장산 산성산 기장시장(6/19)

熱風 2016. 6. 20. 15:12

6월19일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조금씩 내린다.  전주 일요일은 임플란트를 몇개 해야해서 음식 섭취하기가 어려웟던 관계로 몸에 이상이와서 장산올라가다가 너무 힘이들어  10년이상 오르내리던 장산을  처음으로 도중에 하산을 햇다. 그래서 몸의 컨디션이 회복되었는지 확인도 할겸 비가 개이자말자 물하나 들고 산행에 나선다. 아주 더운 날씨에 주봉에오르니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주어서 그런대로 몸은 상쾌해지고 그리 지치지는 않는걸 보니 몸은 어느정도 정상 상태를 회복된것 같다. 이후 장산에오르니 약간의 구름이 조망을 막는다. 여기서 어디로 하산할까 망설이다 기장시장으로 방향을 잡고 억새밭에서 양갱하나로 허기를 달랜 후 산성산으로 가는데 더위때문인지 항상 붐비던 사람들도 오늘은 거의 볼수없다.

반송갈림길을 지나 산성산 들어서기 전 산들에 소나무 재송선충 때문에 거의모든 나무를 베어 놓아서 보기가 매우 안타갑다.  산성산에 올라 한참을 쉰후 기장시장에 도착하여 시원한 팥빙수 한그릇으로 갈증과 피곤을 어느정도 해소하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산행코스및 소요시간 : 청혜원-주봉-장산-억새밭-산성산-기장시장(17.3Km,휴식시간포함 총5시간20분소요)


 실산행코스

 

전주 일요일(6/12) 주봉에서 (컨디션이 너무 않좋아서 여기서 하산)


일주일 전과 비교해서 오늘은 생기가 팍팍 도네여~~  ㅋㅋㅋ


주봉에서 본 장산은 아직 구름속이네여~~


 장산올라가는길이 날은 매우 덥지만 눈에보이는 풍경은 비록 동네산이지만  아름답습니다.


뒤에 옥봉산이 보이는 너럭바위에서 한참을 쉬어 갑니다.


장산에서



산성산 올라가는 산은 재선충으로 인해서 안타갑게도 모든 소나무를 베어놓았네여~~



기장시장에서 팥빙수로 갈증을 달래고 오늘의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