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지리산

지리산 삼신봉 산행(6/29)

熱風 2014. 6. 30. 14:20

 

이미  번개산행 카페에 공지한 바와 같이 6월29일 일요일 친구들과 지리산의 청학동을 둘러싸고 있는 삼신봉 능선을 산행하였읍니다.

또한 한여름의 지리산을 느껴보고 삼신봉에 올라 노고단에서 천황봉까지의  지리산 주능선도 조망해보고자 오전 6시 부산을 떠나 부민병원에서 일행을 픽업한 후에 지리산 청학동으로 고속도로를 달려 약 8시 청학동에 도착 산행을 시작합니다.  지리산 청학동 탐방지원센터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약간 빡센 오름길을 지나 삼신봉 주능선에 오르니 아직 오전 이른 시간이고 또 지리산의 품속에 있으니 더위따위는 전혀 딴 세상이야기입니다. 주능선 갈림길에서 이내 삼신봉에 도착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지리산 주능선을 한참이나 조망하며 쉬었다 갑니다. 이후 다시 삼신봉능선의 최고 높은 산인 내삼신봉(일명 삼신산정)에 도착 여기서도 한참을 머물며 지리산을 느껴봅니다.산행객이 별로 다니지 않는 한적한 코스라 이또한 친구들끼리 산행하기도 좋습니다.  이후 청학봉에서 이른 점심을 해결하고 쌍불재에서 삼성궁방향으로 하산하다 계곡에서 잠시 더위를 식힌후 삼성궁에 둘러 잠시 구경후 주차되어 있는 산장으로 돌아와 청학동 도인과 같이 하산주 타임을 가진 다음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산행코스 : 청학동 자연산장-삼신봉-삼신삼정-청학봉-삼성궁-자연산장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총 11Km,   휴식및 힐링타임 : 2시간 포함 총 6시간 소요

 

 실산행코스입니다.

 

지리산 청학동의 관문에서

 

산행시작전 한컷하고 갑니다.

 

본격적인 산행시작지점인 청학동 탐방지원센터

 

들머리 이정표

 

삼신봉에 올라서 한참을 쉬면서 지리산 여기저기 조망도 합니다.

 

 

 

 

 

 

지리산능선 설명 표지판

 

삼신봉에서 본 지리산 주능선 왼쪽이 노고단 오른쪽 천왕봉입니다.

 

삼신봉능선의 최고봉 삼신삼정에서의 친구들

 

 

이런 지점도 있읍니다.

 

쇠통굴입니다.

 

 

삼성궁입니다.(입장료가 5천원이나 하는데 우리는 하산하면서 자연스레 삼성궁내로 진입해서 입장료 공짜)

 

      

 

 

 

 

삼성궁 옆 계곡의 폭포 

 

하산완료하여 청학동 도인과 같이 하산주로 오늘 산행을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