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오봉산 종주(11/23)

11/23일 토요일 전날 긴급 번개산행공지를 올렷던 바 규택 준태 재도 친구와 같이 예정대로 양산의 오봉산을 산행하였다.

오봉산은 양산 물금을 품고 있고 5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다. 아침 양산역에서 친구들을 만나 날머리인 춘추공원에

주차후 들머리인 삼전아파트까지 택시를 타고가서 산행을 준비한다..본코스는 산행시작부터 능선까지 가파른 오름길의 연속이라

몸이 풀리지 않은상태라서 은근 힘이든다. 양산8경의 하나인 임경대에 도착 굽이치는 낙동강의 절경을 감상후  금정산과 낙동강을 계속 전망하면서 능선길을 걷는다. 오봉산은 밑에서 보기와는 달리 아직 단풍이 남아있어 암릉과 조화되어 멋진 풍광을 이룬다. 

작은 오봉산까지의 산행은 양쪽의 절경으로 인해 지겹지가 않다. 작은 오봉산에서 바로 하산가능하나 우리는 462봉을 거쳐 춘추공원으로 하산예정이라 화제고개로 향한다. 가파른 비탈길을 화제고개까지 내려와 다시 462봉으로 오른다.  여기서 준태가 가져온 족발과 냉채, 규택이가 가져온 쇠고기 장조림 그리고 오뎅탕으로 산상의 만찬시간을 가진후 춘추공원으로 하산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언제나 친구들간의 산행은 항상즐겁다..~~

 

산행코스  : 물금 삼전아파트-임경대-오봉산-작은오봉산-화제고개-462봉-춘추공원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도상 11.3Km, 실제 약 13Km (휴식및식사시간 1시간30분포함 총6시간10분소요)

 

 산행코스

 

임경대에서 낙동강을 배경으로

 

 

 

등산안내도

 

산행내내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뒤에 제일 높은곳이 오봉산

 

 

 

 

오봉산입니다.

 

 

 

 

 

 

오봉산에서 본 가야할 능선 제일 오른쪽이 작은 오봉산이고 왼쪽 희미한 능선이 462봉과 하산할 능선입니다.

 

금정산입니다..  연무와 개스로 흐릿하게보입니다.

 

작은 오봉산에서 본 우리가 지나온 능선입니다.

 

작은오봉산에서

 

화제고개지나 462봉을 오르면서 재도가 선두~~~ㅋ

 

족발, 냉채, 쇠고기와 오뎅탕으로 만찬을 가집니다..(맛있는 오뎅탕은 오데로???)

 

오봉산의 약수가 상당히 맛있네요~~

 

체육시설에서 외줄그네도 타봅니다~~ㅋ 

 

양산 충열사(산속에 있으니 참배하는 사람이 없네여~~) 

 

춘추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