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동수원지 6산 종주(10/13)

10월 13일 일요일 전날 모임이 있어 늦게 집에 들어와 오늘은 산행 스케듈을 잡지 못하고 있다가 아침에 기상후 한참을 이리저리 뒤척이다 회동 수원지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산들을 산행 하기로 하고 힙섹에 물과 과일 간단한 간식을 챙겨서 일찍 집을 나선다.

우리아파트 후문에 바로 접해있는 옥봉산을 먼저 오른후 수영강 방향으로 다시 내려와 수영강변을 따라서 회동수원지에 접해있는

하영봉으로 오른다..  정상표식과 정상석이 없어져 버린 하영봉아홉산을 지나 상현마을 방향으로 하산하다 인근의 장년산도 올라본다..장년산 정산에는 정상석은 커녕 흔한 팻말하나 없고 황량하기만하다.. 다시 상현마을로 가는 길로 되돌아나와서 상현마을까지 걸어가서 점심으로 얼음이 가득찬 열무냉면 시켜 점심을 해결한후 다시 회동수원지 갈맷길을 따라서 부엉산을 거쳐 오륜본동 마을에서 윤산으로 방향을 잡는다.. 윤산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과 함께 전망도 좋다..여기서 서동 버스종점으로 내려가 산행을 마감한다..오늘 코스는 산의 고도가 300M 내외로 산행하는게 지겹지 않고 오르락내리락의 재미도 있고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여서 산행 하기에는 그저 그만이다..더구나 이제 다음주부터는 단풍도 시작될테니 자연의 아름다음마저 마음껏 즐길수 있으리라~~  다음 산행도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산행코스 : 집 출발-옥봉산-하영봉-아홉산-장년산-부엉산-윤산-서동버스종점 도착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 도상 25Km, 실제약 28Km,  총 8시간 소요 (휴식시간40분포함)

 

 산행코스 및 산행기록

 

 

 우리집 뒷산 옥봉산 전체 안내도

 

옥봉산 정상에는 태극기가 항상 펄럭입니다..

 

아홉산으로 가는길의 수영강

 

아홉산 산행입구 안내도

 

하영봉에는 예 표식이 지워져 없고  아홉산으로 진행하다 본 아홉산과 오른쪽 무지산 그리고 중앙에 달음산이 보입니다.

 

아홉산 직전에서 본 회동수원지의 한반도 형상

 

없어져 버린 아홉산 정상석

 

아홉산 정상부입니다. 

 

장년산 둘러본 후 상현마을 가는길에 핀 하얀 억새가 아름답습니다. 

 

상현마을에서 얼음으로 가득찬 열무 냉면을 시켜 먹었읍니다.

 

식당 전경

 

상현마을에서 둘렛길로 다시 접어듭니다.

 

한가로운 회동수원지

 

오륜대입니다.

 

가까이서 본 오륜대

 

ㅇ륜대의 정상부는 부엉산입니다..  경치와 전망이 아름다운 부엉산 전망대에서 한참을 쉬어 갑니다.

 

부엉산에서 본 상현마을

 

오륜본동에서 둘렛길을 벗어나 윤산으로 향합니다.. 윤산까지 600M는 잘못된 표기로 여기서 2Km가 훨씬 넘습니다.

 

윤산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셀카로 내 사진을 한컷 찍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