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 마안산 산행(2/21)

熱風 2016. 2. 23. 14:33

2월21일 일요일 오전 시간에는 할일없이 집에서 보내다 정오가 지난 즈음 윤산에라도 다녀올 요량으로 트레킹 차림으로 집을 나선다.

수영강변을 지나 방향을 틀어 윤산으로 진행하는데 춥지도 덥지도 않고 딱 좋은 날씨다. 윤산 운동공원에 올라서니 금정산의 마루금이 보이고 가톨릭 대학교도 지척에 있다. 윤산정상에 오르니 금정산 장산 황령산 엄광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다시 길을걸어 서동고개에 도착 조그만 야산을 넘어 명장동으로 향한다. 여기서 다시 마안산 북청대에 오르니 동래의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옛동래 읍성의 관문인 인생문으로 하산하니 부실공사한 인생문의 복원공사가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 처음부터 성곽복원공사 관리감독을 좀 철저하게햇으면 이런 시민들의 세금이 절감될텐데 공무원들의 한심한 작태로 좀 분하기도하다. 여기서 다시 좀 더 걸어 집에 도착 트레킹을 마무리하고나니 몸이 좀 개운하다.

산행코스및 기록 : 수영강변-윤산-서동고개-마안산-인생문-집도착 (약 12.6Km, 3시간17분소요)

실산행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