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야산 산행(11/15)

11/15일 친구들과 합천에 있는 가야산 만물상을 다녀왔다. 전주 토요일 회사에서 단합대회를 겸해서 합천 남산제일봉을 우중 산행하였는데 일주일만에 또 합천행이다.아침 일찍 친구들을 픽업하여 가야산 백운동주차장까지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논스톱으로 달린다.

가야산 백운동 주차장에 주차후 산행준비를 마치고 가야산 만물상코스로 올라간다. 이코스는 몇년전 가야산 만물상코스가 개방되자마자 오른적이 있었지만 기억이 가물거린다. 처음부터 오름길이 매우 가파르다. 만물상을 산행중 단풍은 이미지고 없지만 앞뒤 전후로 보이는 경치는 만물상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그야말로 볼만하다. 아마도 설악의 어느 한부분에 들어와 있는것 같기도 하다. 이바위 저바위에서 친구들과  사진촬영도 하면서 천천히 진행하니 어느새 서성재이다. 여기서 휴식후 다시 칠불봉과 우두봉이라 불리우는 상왕봉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정상에 오르니 사방으로 시야가 탁트인다. 일주일전에 올랐던 남산제일봉도 아래로 잘 보인다.상왕봉에서 한참을 머무르다 조금 밑 양지 바른곳에서 친구가 싸온 최상급 한우 불고기와 안동소주로 점심식사시간을 가진후 다시 하산을 시작 서성재에서 용기골로 하산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행코스및 소요시간 : 주차장-만물상-서성재-칠불봉-우두봉-서성재-용기골-주차장 ( 약9Km, 휴식시간포함총6시간20분소요)

 실산행코스

가야산 식물원 앞에서 만물상으로 오르기전

 만물상으로 오르니 서서히 전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산세가 매우 좋네여~~

 보이는 바위가 모두 만물상입니다.

 뒤돌아 보며

 사진 포인트에서

 상아덤에서 보는 칠불봉과 우두봉입니다.

 지나온 만물상코스

 바위틈마다 자라는 소나무가 풍파를 잘이겨내어 우리에게 보는 즐거움을 안겨주네요~~

 

칠불봉을 배경으로 ~~

 칠불봉입니다.

 칠불봉에서 본 우두봉

 우두봉입니다.

 우두봉 정상의 샘

우두봉에서 본 칠불봉입니다.

  오늘의 점심은 최고등급 한우 불고기와 안동소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