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산행(4/12)

4월12일 친구들과 부산의 최고봉 금정산을 호포방향에서 올랐다.

봄의 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지는 날에 호포역에서 모여 호포마을을 지나 봄나물 캐며 오르며 호포방향에서 보는 금정산의 최고봉 고당봉이 지금까지 보던 것과는 다른 색다른 멋이 있다. 중간중간 전망바위에서 양산과 김해평야를 바라보니 금정구나 동래에서 오르는것보다는 훨씬 볼거리가 많은것 같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고당봉에 오르니 바람이 너무세 몸을 지탱하기도 어렵다. 오래머물기 힘들어 재빨리 금샘으로 발길을 돌려 금정산의 정취를 감상하며 북문으로 하산시작한다.

이후  범어사로 하산하여 가든에서 친구들과 점심겸 저녁을 먹으며 산행후의 회포를 풀고 집으로 향한다.

 

산행코스 : 호포역-호포마을-고당봉-금샘-북문-범어사-범어사역

산행거리 및 시간 : 9Km (휴식시간포함 총4시간 40분소요)

 

 실산행코스

 

 호포마을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올라가는길에 이런 흔들바위도 있읍니다.

 

 호포에서 고당봉 올라가는 암릉지대에서

 

 

 신선한 봄나물도 캐며 올라갑니다.

 

 호포방향에서 올라가며 보이는 고당봉이 지금까지 보는것과는 달리 위용이 대단합니다.

 

 고당봉이 잘보이는 전망대에서

 

 고당봉입니다.

 

 금샘에서

 

 

                                       규택친구는 불심이 가득해서 항상 예를 올리고 갑니다.

 

 범어사는 수없이 왔지만 경내 돌담길 사진은 처음~~~

 

 범어사 경내에서

 

 가든에서 좀더 머물며 오늘의 산행을 완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