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능걸산 번개산행(8/24)
8/24일 일요일 친구들과의 번개산행을 가졋다.
날씨는 더웟고 바람은 없었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산행인지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그리 힘들지 않은 산행이었다.
아침 일찍 범어사역에서 모여 양산가는 12번버스에 몸을 실고 양산 대우 마리나에서 하차후 들머리인 마리나아파트옆 감결마을에서 실제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을 하면서 경수가 유용한 식물과 버섯등의 강의를 하며 가고 나는 그걸 머리로 외우며 간다. 이건 머 산행이 아니고 현장 자연 학습시간이다.. 그러나 모르건 무조건 독버섯이라 이름을 붙힌다..ㅋㅋㅋ
양산CC가 보이는 갈림길을 지나 천마산에 도착하여 한참을 휴식후 다시 능걸산으로 향한다. 조금은 위험한 기차바위를 지나 전망이 좋은 너럭바위에서 또 한참을 놀다 쉬다 간다. 능걸산에 도착후 약간 밑 전망좋고 시원한 바위위에서 준태가 가져온 맛좋은 냉채 족발로 런치타임을 가진다. 내가 가져온 점심은 꺼내지도 않은체 배가 부르다.. 준태야~~ 고마워~~~
이후 하산길을 재촉하여 버스가 있는 양산 삼계교에 도착 산행을 마무으리 하고 다시 12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이날은 산행내내 아무도 만난 사람이 없어 마치 우리가 산을 통채로 전세내어 산행을 하였다.
산행코스 : 양산대우마리나-천마산-능걸산-삼계교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도상 14Km, 휴식시간 2시간 포함 총 7시간 소요
실 산행코스
성불사에서 출발전 한컷
살아 있는 소나무에서 영지버섯이 자라고 있읍니다.
사람얼굴보다 큰 버섯도 있네여 (버섯이름을 몰라 피자버섯이라 명명~~ㅎㅎ)
천마산은 등로에서 옆으로 있어 이정표에 천마산 표기가 없어 모르는 사람은 천마산을 지나치기도 합니다.
천마산 정상 시원한 나무아래에서 이렇게 쉬다 갑니다.
천마산에서 본 천성산
천마산 정상
실제 천마산 정상부
기차바위지나 너럭바위위에서 전망을 즐기며 놀다 쉬다 갑니다.
지나온 너럭바위가 있는 기차바위입니다.
능걸산 정상에서
냉채 족발로 점심을 대신합니다.
능걸산에서 하산하며
하산지점인 좌삼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