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2 (어리목에서 어승생악, 윗새오름거쳐 영실로하산) (8/1)

어제(7/31) 성판악코스로 한라산 산행하고 오늘(8/1)은 어리목 영실코스로 한라산을 오르기 위해 아침일찍 준비후 숙소를 나선다.

터미널근처 편의점에서 김밥한줄사서 배낭에 넣은 후 첫 운행버스를 타고 어리목에서 하차 어리목 탐방소로 올라간다.

여기서 위새오름으로 바로 오르지 않고 약 1시간 소요되는 어승생악 정상도 올라가보기로 한다.  어승생악 등반후 다시 여기 탐방소로 되돌아와야 하므로 배낭을 관리사무소에 맡겨놓고 갔다오기로하고 관리사무소에 부탁할려고 했더니 아무도 출근을 하지않아서 할수없이 그대로 올라간다. 오늘도 역시 바람도 없고 날씨도 너무 덥다. 어승생악 정상에서 한라산을 바라보고 경치구경도 하고 내려와 다시 어리목 탐방소에서 한라산 윗새오름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사제비 동산을지나 만세동산에 오르니 푸른초원이

펼쳐진다..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여기서 경치를 즐기기위해 한참을 머무르다  다시 산행을 계속 윗새오름에 다다른다.

여기서 한라산 남벽을 보기위해 돈내코 코스로 한참을 더가니 웅장한 남벽이 한눈에 보인다.  돈내코로 하산하면 대중교통이 없으므로 다시 백하여 영실코스로 하산한다.. 이코스로 하산하니 왕관바위 오백나한상등 볼거리가 풍부하다..영실탐밥로사무소까지 하산 오늘의 산행완료후  버스를 타고 서귀포로 가서 주상절리대를 보고 간단 면세쇼핑점 둘러보고 다시 버스타고 숙소로 귀환하여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산행코스 : 어리목정류소-탐방사무소-어승생악-탐방사무소-윗새오름-남벽전망대-윗새오름-영실탐방소

               (산행거리 약 17Km,  휴식시간포함 7시간소요)

 산행코스 

 

버스터미널에서 어리목 버스를 타고 갑니다. 

 

어리목 탐방소에서 어승생악을 오르기위해 오늘 산행지 반대편 어승생악 등산로 발길을 돌립니다.

 

뿌리가 바위를 감싸고 있는것이 정말로 대단한 생명력입니다. 

 

어승생악 정상에는 엣 일본군 진지가 있어 서글픔을 느끼네 하네여..  제주도 지방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네여~~ 

 

밑에 어리목 탐방소가 보이고 정면으로는 한라산정상이보이고 바로밑 올라야 할 윗새오름이 보이네여~

 

어승생악 정상에서 아무도 없어 셀카로 ~~ 

 

어리목 탐방소로 다시 내려와 윗새오름방향으로 본격 산행을 시작하기전 한컷~~

 

반 이상 올라오니 나무는 없고 이런 초원이 펼쳐져서 눈이 황홀하기 그지 없습니다..

 

 

윗새오름 정상의 대피소입니다. 

 

윗새오름정상입니다. 

 

남벽을 보기위해 돈내코 방향으로 가니 바로 눈앞에 거대한 한라산 분화구 남벽이 보입니다.

 

윗새오름 대피소로 다시와서 사가지고 간 김밥과함께 대피소에서 파는 사발면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영실로 하산하다 윗새족은오름에도 올라가 봅니다.

 

윗새족은오름 전망대에서 남벽을 배경으로 한컷합니다. 

 

영실 하산길도 역시 구상나무 고사목이 많이 있네여~~ 

 

영실하산길은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여기도 왕관바위가 있네여~~ 

 

비폭포 (비가오면 폭포라네여~~) 

 

영실탐방소입니다. 여기서 하산완료합니다.